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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삼천포 앞바다 씨알 굵은 문어 짜릿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09-14 19:01:0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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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태풍 이후 급격히 늘어났던 하천 수량도 안정세를 보였고, 계속 날씨가 좋아 많은 꾼이 출조했다. 가까운 부산권 맥도강으로 출조했던 꾼들도 24~29㎝급 붕어 2~5마리씩 잡아 상글벙글했다. 의령 정곡수로에서는 24~31㎝급 붕어 1~5마리씩 잡았다. 밀양 가산지를 찾은 꾼들도 월척 포함 23~29㎝급 붕어 2~6마리씩 잡았다. 청도천에서는 32㎝급 월척붕어가 간간이 올라왔다. 25~29㎝급 붕어 3~7마리씩 잡았다. 의성 위천강 둠벙에서도 의외로 조황이 좋았다. 24~29㎝급 붕어 4~7마리씩 잡았다.

■바다

삼천포 앞바다 씨알 큰 문어낚시.
또 다시 발생한 먼바다 태풍의 영향으로 계속 샛바람이 불어 추석연휴 출조객의 발길을 잡았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고성 거진항 부근에서는 35~40㎝급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씨알 좋은 고등어도 5~10마리씩 잡았다. 추석연휴를 맞아 울진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벵에돔낚시가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무늬오징어도 마릿수로 올라와 많은 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선상낚시에서는 볼락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포항 영일만 선상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가 마릿수로 잡혀 많은 꾼들이 몰렸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도 벵에돔과 무늬오징어 조황이 좋았다. 선상낚시에서는 대삼치 열풍이 불었다고 할 정도로 미터급 대삼치들이 마릿수로 올라와 화끈한 손맛을 보장했다.

울산 주전앞바다 이득등대앞 선상낚시에서는 50㎝전후의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손님고기로 귀하디 귀한 붉바리까지 물어서 재미있는 낚시를 즐겼다. 거제권 갯바위 갈치루어낚시에서는 2~3지급 갈치 50~80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부근 갈치낚시는 3~4지급으로 마릿수 조과가 좋았다. 마산 준내만권 갈치낚시도 2.5~3지급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부산권 갈치낚시는 계속되는 기상악화로 출항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통영 추봉도에서는 25~34㎝급 벵에돔 10~20마리씩 잡았다. 욕지도와 매물도에서는 고구마급이라 불리는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를 개인당 3~10마리씩 잡았다.

삼천포 앞바다 문어낚시가 제대로 된 손맛을 제공했다. ㎏급 문어 다수를 포함하여 척당 20여 마리씩 잡았다. 남해 향촌 갯바위낚시는 초소밑 포인트에서 중치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잡혔다. 여수권 금오도와 안도에서는 중치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왔고 벵에돔 상사리급 참돔, 펜치급 돌돔도 마릿수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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