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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문학관’ 고화질로 만나요

인기작 20편 UHD 복원 방영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3-03-01 18:48:17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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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30여 년간 한국 근현대 문학작품을 드라마화해 사랑받았던 ‘TV 문학관’이 UHD로 복원돼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공영 방송 50주년 특집 영상 복원 프로젝트’로 ‘UHD로 만나는 TV 문학관’을 편성한다. 방송될 작품은 ‘산골 나그네’(1982)를 시작으로 ‘카인의 후예’(1983) ‘감자’(1984) ‘젊은 느티나무’(1986) 등 20편이다.
‘산골 나그네’의 UHD 복원 이전(좌)과 이후 장면. KBS 제공
이번에 UHD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은 근·현대문학 대표 작가들 작품을 중심으로, KBS 유튜브 채널 ‘옛날티비’에 공개된 작품의 조회 수를 참고해 선정했다. KBS 콘텐츠 아카이브에 저장된 ‘TV 문학관’ 필름 300여 편 중 컬러로 촬영된 필름을 UHD로 변환했다. 필름 스캔 기술 발달로 인물의 디테일이 살아나고 과거 4 : 3 화면 비율에서 잘린 곳까지 살려냈다.

배우들의 옛 모습을 만나는 신선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방송되는 ‘산골 나그네’에서는 70~80년대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사랑받은 정윤희의 모습을 선명한 화질로 만날 수 있다. ‘UHD로 만나는 TV 문학관’은 오는 5일 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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