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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미니앨범 컴백…데뷔 12주년 장수돌 영광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3-04-05 19:42:31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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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가 5일 열 번째 미니앨범 ‘셀프’를 공개하고 1년2개월 만에 활동에 나섰다.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 ‘노노노’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지난해 발표한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을 통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미니앨범 ‘셀프’를 공개한 장수 아이돌 걸그룹 에이핑크.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10집 미니앨범명 ‘셀프(SELF)’는 ‘본모습’ ‘자아’를 뜻하는 단어로 사용돼,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온전한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의 타이틀곡 ‘D N D’는 ‘Do Not Disturb(방해금지)’를 뜻하는 줄임말로 밝은 분위기가 묻어나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에이핑크 특유의 높고 신선한 멜로디 라인과 그루브감이 인상적이다. 가사에는 자신의 색을 찾지 못한 채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정은지는 ‘D N D’에 대해 “에이핑크가 처음에 ‘노노노’를 통해 ‘힐링돌’로 유명해졌었는데,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위로와 지금 우리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위로가 다를 것이다. 이번에는 훨씬 더 깊고, 성숙하게 위로할 수 있는 노래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듣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총 5곡이 수록된 ‘셀프’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세련된 음색이 돋보이는 R&B 팝 댄스곡 ‘윗챠’, 멤버 박초롱이 작사한 발라드곡 ‘미, 마이셀프 앤 아이’, 멤버 김남주가 작사한 데뷔 12주년 팬송 ‘캔디’, 지난해 발표한 ‘나만 알면 돼’ 등이 에이핑크의 음악적 성장과 더욱 넓어진 스펙트럼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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