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장마철 특수…홍도 60㎝ 농어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3-07-26 18:47:4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청도권에서 잡힌 붕어.
장마 후, 오름수위가 지속하자 물이 안정되는 곳을 찾아서 꾼들은 분주히 움직였다. 경남 합천호 봉산교 하류와 대양면 회양리일대, 용주면 죽죽리 일대를 많이 찾았다. 이들 포인트에서는 23~32㎝급 붕어 2~4마리씩 잡았다. 의령 운계저수지에서는 피서를 겸한 붕어낚시객이 많았다. 22~29㎝급 1~4마리씩 건졌다. 인근 득소지에서도 21~28㎝급 1~3마리씩 낚았다. 함양 지곡지에서도 22~28㎝급 2~4마리씩 올라왔다. 창녕 화영수로와 대지수로에서는 20~30㎝급 2~5마리씩 낚았다. 이문제지에서는 20~30㎝급 2~4마리씩은 무난했다. 청도 대곡지에서는 무려 41㎝나 되는 놈이 잡혀 많은 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바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출조객들이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 포항권 방파제와 갯바위는 벵에돔낚시 피크로 많은 꾼이 몰렸다. 20~30㎝급 벵에돔 5~8마리씩은 거뜬했다. 낚시 도중 걸려드는 고등어, 전갱이들로 짭짤한 재미를 봤다. 선상낚시에서는 50~100㎝급 삼치가 척당 5~10마리씩 올라왔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도 벵에돔꾼이 몰려 20~30㎝급 5~10마리씩 쿨러를 채웠다. 간절곶 앞바다 참돔낚시에서는 30~80㎝급 부시리와 농어가 활발히 입질했고, 참돔은 낱마리 수준에 그쳤다.

부산권에서는 생도 부근 참돔 선상낚시가 단연 돋보였다. 30~60㎝급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한치낚시는 과다한 민물의 유입으로 조황이 주춤했다. 많게는 20~30마리씩, 적게는 5~10마리씩 잡는 데 그쳤다. 경남 거제 통영 진해권 한치낚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수많은 배가 한치낚시를 나섰지만, 조과는 대동소이했다. 2~3일 정도 민물 유입이 줄어들고 바닷물 염도가 올라야 좋은 조황을 보일 것이라는 점주와 선장들의 의견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통영 홍도, 매물도, 구을비도 선상낚시에서는 미터급 방어와 부시리로 화끈한 손맛을 즐겼다. 홍도 부근에서는 장마철 특수로 60㎝급 농어도 3~5마리씩 낚았다. 사량도 부근 문어낚시에서는 300~500g의 돌문어 5~10마리는 거뜬했다. 특히 구을비도 갯바위낚시에서는 32~40㎝급 긴꼬리벵에돔 3~7마리씩 올라와 벵에돔낚시 마니아가 대거 몰렸다.

전남 여수 먼바다 한치낚시도 장마 탓에 조황이 주춤했다. 씨알 좋은 대포알급 한치는 3~5마리 전후, 다양한 씨알로 평균 2~30여 마리씩은 건졌다. 원도권의 대표 주자인 제주 추자도에서는 50~60㎝급 돌돔이 1~3마리씩 잡히는 등 화끈한 입질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5. 5[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6. 6'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7. 7양산 주남산단, 자금 조달 지연에 2028년까지 연장
  8. 8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9. 9“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10. 10[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1. 1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2. 2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3. 3[속보]이용철 법무장관 후보, 청문 준비 돌입…12일 준비단 첫 출근
  4. 4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5. 5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6. 6임광현 “소방재원 확보 위해 미래대응기금 활용, 국회와 긴밀 협의”
  7. 7[속보]당정 “소방 필수투자에 2조원 재정지원…지방부담 완화 검토”
  8. 8민주 “정부에 ‘실거주 구분 없이 종부세 공제 14억’ 강력 요구”
  9. 9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10. 10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5. 5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6. 6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양산 주남산단, 자금 조달 지연에 2028년까지 연장
  4. 4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5. 5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6. 6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7. 7진보당 "기본소득 8개 군 배제는 직권남용, 도지사 고발"…도 "하자 없어"
  8. 8[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3. 3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4. 4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5. 5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6. 6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7. 7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8. 8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9. 9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10. 10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