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신안군 항도 덩치급 감성돔 ‘덥석덥석’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3-09-20 19:11:3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서늘한 날씨를 보였다. 낚시터마다 꾼의 발걸음이 분주한 한 주였다. 창녕 길곡지에서는 24~29㎝급 붕어 2~7마리씩 잡았다. 이따금 월척도 올라왔다. 부산 맥도강에서도 이따금 월척의 묵직한 손맛을 봤다. 밀양 갓골지에서는 24~29㎝급 3~8마리씩 올라왔다. 함안 옥렬지를 찾은 꾼들도 22~29㎝급 2~8마리씩 잡았다. 밀양 초동지는 변함없는 조황으로 꾼을 맞이했다. 학포수로에서도 23~29㎝급 1~6마리씩 잡았다. 인근 성만지에서도 23~29㎝급 3~7마리씩 건졌다.

청도천에서는 이따금 32~37㎝급 초대형 월척이 1, 2마리씩 걸려들었다.

■바다

밀양권에서 잡힌 붕어들.
바다 날씨도 낚시를 즐기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강원도 고성 거진항 부근 방파제와 갯바위낚시에서는 25~30㎝급 감성돔이 1~5마리씩 올라왔다. 공현진에서는 40~80㎝급 대구를 10~15마리씩 낚았다. 경북 울진권에서는 벵에돔 광어 농어 등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했다. 포항 신항 방파제에서는 30~50㎝급 감성돔이 낱마리씩 잡혔다. 간절곶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20~30㎝급 벵에돔이 10~15마리씩 올라왔다.

주목할 곳은 포항 북구권 갯바위와 방파제. 선상낚시에서 흰오징어 팁런낚시가 화끈한 조황을 보이며 본궤도에 올랐다. 흰오징어를 좋아하는 전국 마니아의 발걸음이 쉼 없이 이어졌다.

부산 영도 조도 방파제에서는 릴찌, 원투 등 다양한 낚시가 가능했다. 능성어 전어 감성돔 벵에돔 부시리 등 안 잡히는 어종이 없을 정도로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생도 선상낚시에서는 40~80㎝급 부시리, 30~80㎝급 참돔으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경남 창원과 마산 내만권 갈치낚시에서는 2.5지~3지급을 마릿수로 잡았다. 통영권 갈치낚시는 삼치와 고등어 같은 잡어의 성화가 심했지만, 3~4지급 갈치로 쿨러를 채운 꾼도 제법 많았다. 홍도에서는 40~80㎝급 농어를 1~3마리씩 낚았다.

가을기운이 느껴지자, 전남 완도권에서는 대모도로 출조하는 꾼이 부쩍 늘었다. 30㎝급 감성돔 4~6마리씩, 40㎝급 참돔 2~5마리씩 낚았다. 40㎝급 돌돔도 1~2마리씩 올라왔다. 감성돔 낚시 전문 꾼의 관심은 온통 신안군 항도로 쏠렸다. 감성돔 낚시가 거의 이뤄진 적이 없는 이곳에서 덩치급 감성돔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전북 군산앞바다에서는 주꾸미 망태기 조황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초보자도 100여 마리는 잡을 만큼 호조황이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8. 8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