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계 다큐의 향연…EIDF 19~25일 32개국 53편 선봬

국내 가장 오래된 다큐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등 7개 섹션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4-07-31 17:54:34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4·포스터)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EIDF는 2004년부터 ‘변혁의 아시아’란 주제로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문화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관은 물론 지상파인 EBS1과 온라인 VOD 서비스 D-BOX를 통해 전 세계 다큐멘터리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클럽온에어 공연장에서 열린 EIDF2024 기자간담회에서 김동관 사무국장은 “방송과 더불어 진행하는 영화제라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EIDF가 명실상부한 다큐 영화제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 완성작 중심의 상영 플랫폼과 기획·제작 중인 작품을 대상으로 한 제작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IDF2024의 슬로건은 ‘시대에 다리를 놓다’이다. 타자의 사고와 가치 그리고 문화를 ‘다름의 이해’라는 렌즈로 바라보기를 바라며, 시대를 특징 짓는 다양한 가치 사이에 다리를 놓음으로써 차이의 인정과 다양성을 존중하길 바라는 희망이 담겨 있다. 이 슬로건을 바탕으로 32개국, 53편의 작품이 7개 섹션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7개 섹션은 ▷장편 경쟁 부문 ‘페스티벌 초이스’ ▷10∼45분짜리 짧은 러닝타임의 작품 10편을 소개하는 ‘단편화첩’ ▷역사 소재의 작품을 모은 ‘기억의 징검다리’ ▷예술가를 조명한 ‘예술가의 초상’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다룬 ‘자연과 인간’ ▷사회 문제를 조명한 ‘이슈 포커스’ ▷과거 EIDF가 소개했던 작품을 다시 상영하는 ‘앙코르 다큐멘터리’ 등이다. 이 중 ‘자연과 인간’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내며, 깊이 있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통해 관객과 시청자에게 감동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제레미 바타글리아 감독의 ‘어떤 프랑스 청년’이 선정됐다. 프랑스 남부 아를에서 열리는 카마르그 투우 경기장에서 황소와 대결을 펼치는 북아프리카 출신의 두 청년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밤 EBS1에서도 방송된다. 김광호 집행위원장은 “EIDF를 통해 서로의 모습을 비춰 보며 이해와 포용의 의미를 되새기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EIDF2024와 함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DOCS’가 열린다. ‘K-DOCS’는 제작 단계에 있는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산업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는 피칭(투자 설명회)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작 지원 플랫폼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8. 8[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9. 9‘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10. 10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8. 8[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