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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장척지·평강천 월척급 붕어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11-06 18:37:30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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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낚시하기 가장 좋은 날씨였다. 낚시터마다 많은 꾼이 붕어 낚시를 즐겼다. 고성수로를 찾은 꾼들은 24~31㎝급 3~6마리씩 잡았다. 산청 단계천에도 나들이 겸 낚시를 즐긴 꾼이 많았다. 23~29㎝급 2~5마리씩 낚았다. 창녕 연화지에서도 22~30㎝급 3~5마리씩 올라왔다. 장척지에서도 이따금 월척급이 올라왔다. 가까운 부산 강동 평강천에도 많은 꾼이 몰렸다. 간간이 월척이 올라왔고, 24~30㎝급 3~6마리씩 건졌다. 밀양 무안수로 등 잘 알려진 낚시터도 북적였다.

■바다

수확 절정기에 이른 가을붕어.
바다 날씨는 변덕이 심했다. 경북 울진권 갯바위와 방파제낚시에서 벵에돔 농어가 낱마리씩 올라왔다. 간간이 흰오징어 삼치 장어가 마릿수로 올라왔다. 경주 읍천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미터급 대삼치가 잘 올라왔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전갱이와 고등어가 마릿수로 잡혔다. 야간낚시에서는 2.5~3지급 갈치가 낱마리씩 꾸준했다. 태종대 앞 생도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방어 참돔 등 다양한 어종으로 손맛을 봤다. 태종대권 갯바위낚시에선 이층바위 물개바위 동백골 등에서 25~40㎝급 감성돔 2~4마리씩 잡았다.

영도 하리항 앞 좌대낚시터에서는 30㎝ 안팎 감성돔과 벤치급 돌돔이 잘 올라왔다. 동삼중리 꽃가리 일대에서도 30㎝ 전후 감성돔 벤치급 돌돔이 잘 잡혔다. 가덕도 갯바위낚시에도 가을 감성돔을 노린 꾼이 몰렸다. 25~30㎝급 감성돔 2~5마리씩 잡았다. 밤낚시에선 2.5~3지급 갈치를 30여 마리씩 낚았다.

경남 거제 북부 칠천도를 비롯한 수많은 섬낚시터에서는 야간낚시에서 2.5~3지급 갈치를 50여 마리씩 잡았다. 거제권 문어 밤낚시가 인기를 끈 한 주였다. 씨알 좋은 문어 10~30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지깅 파핑낚시에서는 60㎝~1m급 부시리와 방어 20~50마리씩 쿨러를 채웠다. 참돔 타이라바 낚시를 나선 꾼은 30~60㎝급 5~20여 마리씩 잡았다.

통영 죽도, 용초도 갯바위 갈치 루어낚시에서는 3지 전후 갈치를 마릿수로 잡았다. 한산도 구도 갯바위는 30~40㎝급 감성돔을 5~10마리씩 잡았다. 이곳 갯바위 갈치 루어낚시에서 3지 전후로 50여 마리씩 낚았다. 용초도 한산도 구도 갯바위 일부 포인트에서는 30~46㎝급 감성돔 3~5마리씩 건졌다. 홍도 매물도 거제 안경섬 선상 지깅낚시에서는 60㎝~1m 방어 부시리 대삼치를 5~10마리씩, 척당 50~100마리씩이나 잡았다. 욕지도 매물도 부근 선상낚시에서 500g급 흰오징어를 5~20마리씩, 척당 50~80마리씩 잡았다. 접근이 편한 이곳 방파제 낚시에선 25~35㎝급 참돔 감성돔 돌돔을 10~20여 마리씩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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