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명지수로 월척 붕어 ‘덥석’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4-11-13 19:32:3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가을은 어디를 가나 붕어 씨알과 마릿수 조과를 보장받는 유일한 기회다. 지난주 가까운 부산 경남권 낚시터들에는 많은 꾼이 몰렸다. 함안 석교천에서는 23~32㎝급 2~6마리씩 잡았다. 월척도 이따금 올라왔다. 김해 주천강에서는 24~29㎝급 3~7마리씩 잡았다. 밀양 무안수로, 오산수로에서도 23~31㎝급 3~5마리씩 낚았다. 인근 초동수로에서도 간간이 월척이 올라왔으며, 출조객 대부분이 24~30㎝급 3~7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창원 유등수로에서도 24~28㎝급 3~6마리씩 건졌다. 부산권 명지수로에서도 월척 포함 23~29㎝급 3~6마리씩 잡혔다. 삼락수로에도 월척 소식이 꾸준히 들어왔다.

■바다

남해권에서 마릿수로 잡힌 감성돔.
바다날씨는 먼바다 태풍의 영향으로 변덕이 심했다. 강원도 속초 강릉권에서는 회유성 어종을 대상으로 한 낚시는 잘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난주 부시리 방어 삼치 달고기 등을 대상어종으로 한 낚시에서는 되레 각종 회유성 어종들이 마릿수로 잡혔다.

경북 영덕권 돌문어낚시는 조황이 상당히 좋았다. 탁월한 실력을 보인 꾼들은 50여 마리씩 잡았다. 작은 사이즈도 많았지만 ㎏급 이상 되는 대형급 사이즈도 심심찮게 올라왔다. 포항권 선상낚시에서도 돌문어가 잘 잡혔다. 일명 ‘망태기 조황’이라 불리는 호조황을 보이기도 했다. 문어낚시뿐만이 아니라 삼치 방어낚시도 쿨러를 채운 꾼이 많았다. 경주권에서는 야간 돌문어낚시가 인기를 끌었다. 주간에는 삼치 방어 부시리 낚시가 많이 이뤄졌고, 야간문어낚시에서는 씨알과 마릿수가 돋보였다.

부산권 갈치낚시는 다소 기대에 못 미쳐 꾼들의 실망감이 컸다. 태종대권 감성돔낚시는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남 통영 죽도 용초도 갯바위 갈치 루어낚시에서는 3~3.5지 되는 갈치를 40~80마리씩 잡았다. 거제 통영권 갯바위낚시에서는 어디를 가나 30~45㎝급 감성돔을 2~3마리씩, 25~30㎝급 벵에돔은 10~15마리씩 건질 수 있었다. 덤으로 잔씨알 돌돔도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

척포 앞바다 오곡도 만지도 연대도 등 가까운 섬낚시터들에서는 35~40㎝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상사리급 참돔과 벤치급 돌돔도 마릿수로 올라와 출조한 대부분의 꾼이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어렵지 않게 채웠다. 거제권에서는 문어 밤낚시 조황이 좋아 10~30마리씩은 거뜬히 잡혔다. 욕지도 방파제낚시에서는 25~30㎝급 돌돔이 6~30마리씩, 30㎝급 벵에돔도 8~20여 마리씩 낚을 수 있었다. 갯바위 감성돔낚시 포인트로 진입한 꾼들은 35~50㎝ 감성돔 2~6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5. 5[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8. 8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9. 9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10. 10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8. 8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9. 9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10. 10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 1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3. 3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4. 4[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9. 9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10. 10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