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4일 공개되는 ‘조명가게’는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무빙’의 강풀 작가가 자신의 동명 웹툰을 토대로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어두운 골목의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주지훈 박보영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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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가게’ 주연을 맡은 배우 주지훈과 박보영, 연출자로 나선 김희원(왼쪽부터). |
-‘조명가게’가 ‘무빙’의 흥행에 이어 공개되는 작품이어서 부담이 될 것 같다.
▶부담된다. ‘조명가게’는 장르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호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 긴 호흡의 드라마로 풀어지는 경우가 흔치는 않아서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다. 하지만 워낙 스토리가 재미있기 때문에 자신 있다.(강풀 작가)
-첫 연출의 소감은?
▶겸손을 배웠다. 배우를 할 때는 자기 잘난 맛에 연기를 한 것 같은데, (연출을 하면서) 배우들이 나보다 연기도 잘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했다.(김희원 감독)
-주지훈 씨와 박보영 씨의 호흡은?
▶박보영 씨와는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마주치지 못했지만 여러 배우와 호흡하는 것도 아주 좋았다. 모든 배우와의 케미스트리가 완성되어 있었기에 제 의견을 피력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편하고 자유롭게 연기했다.(주지훈)
▶아쉽게도 주지훈 씨와 함께 촬영한 장면이 없다. 다음에는 함께 연기하는 역할로 만나고 싶다. 이 작품은 강풀 작가님 특유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박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