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씨알 좋은 심해 왕열기 ‘덥석’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2-05 19:18:0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지난 한 주 내내 날이 좋고 따뜻해서 출조를 나선 꾼이 많았다. 청도 신촌지와 불무지, 봉기지에서는 15~30㎝ 급 붕어를 10여 마리씩 잡았다. 풍각수로에서도 26㎝ 쯤 되는 놈을 5~10마리씩 잡았다. 청도천에서는 26~30㎝짜리 5~10마리씩 잡았다. 밀양수로로 출조를 한 꾼들은 34~39㎝나 되는 대물급을 3~4마리씩 잡았다. 의성 개천지와 위천강에서는 25~30㎝ 짜리를 3~6마리씩 잡았다. 가까운 양산 화제수로에서는 28㎝ 크기를 2~3마리씩 잡았다. 부산권에서는 신노전수로에 많은 꾼이 몰렸다. 이따금씩 30㎝가 넘는 월척도 올라왔다.

■바다

부산권 먼바다 심해 왕열기 낚시.
큰 추위는 없었고, 바다 기상 상황도 양호해 출조가 많이 이뤄졌다. 강원도 고성권 용가자미 낚시에서는 20~30㎝의 용가자미를 한 사람당 100마리 이상 잡았다. 삼척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도 20~30㎝급 용가자미를 한 사람당 100마리 이상 잡았다.

부산권 심해 왕열기 낚시는 대마도권 한일어업협정선 부근에서 많이 이뤄졌다. 먼바다에서 이뤄지는 낚시인 만큼 기상 상황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난주 씨알 면에서는 역대급이었다는 꾼들의 평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거제와 통영권 갯바위 낚시는 연중 최저 수온기를 맞이하면서 감성돔 낚시가 주춤거렸다. 그러나 열기와 볼락을 노리는 외줄낚시와 학꽁치 낚시는 꾸준히 이뤄졌다. 통영권 전통적인 대물 감성돔 낚시터로 유명세를 부리고 있는 용초도와 죽도 갯바위낚시에서는 47~50㎝짜리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용초도와 죽도 추봉도에서는 형광등급이라고 불리는 씨알 좋은 학꽁치도 100마리 이상씩 잡을 수 있었다. 홍도와 매물도, 안경섬 지깅 낚시에서는 낮아진 바다 수온 때문에 척당 5~10마리 정도의 방어 조황을 기록할 수밖에 없었다. 참돔 타이라바 낚시는 30~50㎝의 참돔을 한 사람당 3~5마리씩 잡았다. 선상 낚시에서는 50~90㎝급 농어를 한 사람당 5~10마리씩 잡았다. 매물도를 비롯한 통영권 외줄낚시에서는 20~23㎝ 정도의 볼락을 한 사람당 50~100마리씩 잡았다.

여수권 선상 낚시에서는 20~30㎝의 열기를 한 사람당 50~100마리씩 잡았다.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백도권과 거문도권으로 출조한 낚싯배들은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꾼들의 인기를 끌었다. 초도와 광도권 갯바위 낚시를 나선 꾼들은 40~50㎝ 정도의 대물급 감성돔으로 진한 손맛을 봤다. 한 사람당 2~4마리씩 잡았다.

완도권 대모도와 소모도로 출조한 꾼들은 40~45㎝짜리 감성돔을 2~3마리씩 잡았다. 청산도 권덕리 갯바위와 벼락바위 일대에서는 40~48㎝의 감성돔을 3~5마리씩 잡았다. 소안도 미라리 일대 갯바위낚시에서도 40㎝ 전후의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덤으로 형광등급 학꽁치도 100여 마리씩 잡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포인트가 많은 생일도로 출조한 꾼들도 40~49㎝급 감성돔을 2~6마리씩 잡았다.

최근 완도권 열기낚시 조황이 들쑥날쑥한 영향으로 진도권 먼바다 외줄낚시가 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조를 나선 대부분의 꾼은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월등한 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정도였다. 진도 먼바다 선상낚시에서는 부시리와 참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9. 9[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3. 3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