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로크 선율 따라…18세기 베네치아 연회 여행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14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서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5-02-05 19:20:0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베르디 등 오페라 레퍼토리 선봬
- 귀족 의상·악기 등도 완벽 준비

“300년 전 이탈리아 베네치아 귀족들의 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는 14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 바로크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움프로덕션 제공
세계적인 명성의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가 부산을 찾는다. 18세기 귀족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바로크 음악을 생생하게 재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국제신문과 움프로덕션이 공동주관하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바로크 음악의 황금기를 선보이는 무대로 마련한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유럽 최고 바로크 앙상블로 꼽힌다. 1996년 베네치아 컨서바토리 졸업생들에 의해 창단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연주자와 성악가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궁중 음악가로 유명한 비발디 로시니 베르디 등 바로크 오페라 레퍼토리를 전문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해당 시대 의상과 무대를 재현해 이탈리아 베네치아 귀족 살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특별한 무대예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베네치아 유명 콘서트홀인 살론 카피톨라레(Salone Capitolare)와 스쿠올라 그란데 디 산 테오도로(Scuola Grande di San Teodoro) 상주단체로 있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중 살론 카피톨라레는 베네치아 출신 건축가이자 조각가 발다사레 론게나의 작품으로 유명했으나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가 정기 공연을 시작한 뒤로 최고의 콘서트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모차르트(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바니)와 로시니(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라 보엠), 베르디(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등의 유명 오페라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또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연회장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화려한 의상과 가발, 악기 등을 준비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A~VIP석 4만~10만 원. (051)868-7019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국힘 ‘멱살’ 권영진 징계 수위 하향…총선 공천 신청 가능해져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10. 10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3. 3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4. 4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