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 심해 참우럭 입질에 ‘떠들썩’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3-12 19:04:3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경칩이 지나면서 날씨가 많이 포근해지자, 낚시터마다 꾼들이 많이 보였다. 사천 두량지를 찾은 꾼들은 24~31cm급 붕어를 2~5마리씩 잡았다. 의령 정곡수로에도 가끔 30~38cm 정도의 대물급이 올라왔다. 부산 강서구 명지수로에서는 22~32cm짜리를 3~6마리씩 잡았다. 인근 둔치도에서도 월척급 소식이 자주 들어왔다. 창녕 남지 대곡늪에서는 24~30cm 정도되는 놈을 3~6마리씩 잡았다. 함안 외동지를 찾은 꾼들도 24~29cm짜리 3~5마리씩을 잡았다. 취무늪에서는 30cm가 남는 월척급 입질이 잦았다.
꾼들이 부산권 심해에서 낚은 참우럭을 들어보이고 있다.
■바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지나가고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지만, 바다는 연중 최저수온을 향해 곤두박질쳤다. 외줄 낚시 최적의 시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외줄 낚시가 성행했다. 고성 공현진 앞바다에서는 20~35cm급 용가자미를 개인당 100~200마리씩 잡았다. 대구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40~80cm 정도의 대구를 개인당 10~20마리씩 잡았다. 외줄 낚시로 낚을 수 있는 열기와 임연수어도 잘 잡혔다.

영덕권에서는 도다리 낚시가 많았다. 40~45cm짜리가 수시로 잡혔고 덤으로 참가자미까지. 경주권 외줄 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볼락과 개우럭이 잘 올라왔다. 밤 낚시에서는 문어 조황이 좋았다.

부산 먼바다 심해 외줄 낚시는 시즌 절정에 이른듯했다. 씨알 좋고 비싼 몸값 자랑하는 귀한 홍감펭이가 마릿수로 올라왔지만, 조황은 들쑥날쑥했다. 게다가 이보다 더 귀한 참우럭이 부산 먼바다 심해낚시에서 잡혔다는 소식에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태종대권 도다리 낚시도 시작됐다. 전통적으로 태종대권은 암반층에서 씨알 좋은 도다리가 잘 잡히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이곳 도다리 낚시는 시즌 시작과 함께 많은 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창원 마산권에서도 20cm급 이상 되는 도다리를 개인당 5~11마리씩 잡았다.

욕지도와 매물도 부근 외줄 낚시에서는 20cm 안팎의 볼락과 열기를 개인당 50~100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방어, 부시리 지깅 낚시에서는 60~90cm 정도의 방어와 부시리를 척당 50여 마리씩 잡았다. 욕지도와 매물도 홍도 부근에서 주로 많이 이뤄지는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30~50cm짜리를 개인당 3~5마리씩 잡았다. 50~90cm급 농어도 개인당 5~10마리씩 잡았다.

전통적인 대물 감성돔 낚시터인 용초도와 죽도에서는 35~55cm 정도되는 놈을 한 사람당 2~5마리씩 잡았다. 남해 갈화리 갯바위 밤볼락 낚시를 나선 꾼들은 기대하지도 않은 조과를 올렸다. 개인당 무려 100여 마리씩 잡았다. 향촌 갯바위 낚시터에서는 45cm짜리 감성돔을 한 사람당 1~3마리씩 잡았다.

미조권 선상 낚시에서는 40cm급 감성돔을 척당 10여 마리씩 잡았다. 이곳 갯바위 낚시에서도 40cm 정도의 감성돔을 개인당 1~2마리씩 잡았다. 완도권 덕우도와 황제도 대물 감성돔 낚시를 나선 꾼들은 40~50cm짜리 1~3마리씩을 잡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9. 9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0. 10“‘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6. 6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5. 5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