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너무 다른 두 남녀 예측불허 사랑이야기

부산문화회관·본지 공동주최 내달 4·5일 연극 랑데부 무대

  • 김태훈 기자 hiro@kookje.co.kr
  •  |   입력 : 2025-03-19 19:37:47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로켓 개발자와 중국집 딸 만남
- 배우 박성웅·이수경 호흡 기대

브라운관과 극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연극 무대로 부산을 찾는다.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일 연극 ‘랑데부’에서 로켓 연구 개발자 ‘태섭’ 역할을 맡은 배우 박성웅. 오른쪽 사진은 연극 ‘랑데부’에서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서 춤을 통해 자유를 찾는 짜장면집 딸 ‘지희’ 역을 맡은 배우 이수경. 씨제스스튜디오 KMG 제공
부산문화회관과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연극 ‘랑데부’가 다음 달 4, 5일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이 연극은 강박장애(OCD)를 겪고 있는 로켓 연구 개발자 태섭과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가장 노릇을 하는 책임감 강한 짜장면집 딸 지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0분의 러닝타임을 오직 두 배우의 열연으로만 가득 채우는 2인극으로, 지난해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초연 당시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이 작품은 배우 문정희가 원안자로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문정희는 지난 24년간 살사 댄스를 추며 겪은 실제 경험담을 이 작품에 녹여냈다. 그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초연 무대에서 주연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와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온 배우 박성웅이 주인공 태섭 역을 맡는다. ‘개소리’ ‘왼손잡이 아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강렬한 에너지를 뽐낸 배우 이수경이 지희 역할을 맡아 박성웅과 호흡을 맞춘다.

극작과 연출은 김정한(활동명 Yossef K) 연출가가 맡았다. 그는 실험극부터 셰익스피어 같은 고전극, 상업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폭 넓게 소화해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연출가이다. 김 연출가는 이번 공연에 대해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기도 하면서 쉽사리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자 대결 이야기를 직선적인 미장센으로 표현했다”며 “마치 펜싱 경기장의 양 측에서 경기를 지켜보듯 두 인물의 심리적 대결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4일 오후 7시30분, 5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티켓 가격은 2만~5만 원이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5. 5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6. 6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7. 7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0. 10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