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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청도천·만천지 월척급 붕어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4-30 18:31:5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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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화창한 날씨였다. 산란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월척급 붕어 입질이 이어진다는 소식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청도 신촌지와 명곡지, 풍각수로 등에서는 20~30㎝ 정도 되는 놈이 5~10마리씩 잡혔다. 청도천에서는 34~38㎝짜리가 7마리나 잡혔고, 25~28㎝급도 10여 마리씩 올라왔다. 창녕 초곡지와 골절지에서는 21~30㎝짜리를 2~6마리씩, 연화지에서는 24~32㎝급을 2~4마리씩 잡았다. 번개늪에서는 18~32㎝짜리가 2~6마리씩 올라왔다. 의성 만천지는 1, 2차 붕어 산란이 이뤄지며 월척급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홍연지와 벽수지 한동지 사제지 등도 마찬가지였다.

■바다

봄철 붕어 낚시.
수시로 바람 방향이 변하는 등 날씨 변덕이 심해 출조에 애를 먹었다. 강원도 고성 공현진 앞바다 문어낚시에서는 1~20㎏ 정도의 피문어를 척당 6~15마리씩 잡았다. 고성 앞바다 대구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40~80㎝급 대구를 인당 6~15마리씩 잡았다. 속초권 타이라바 낚시에서도 평균 40~45㎝짜리 대구를 5~7마리씩 잡았다. 속초 락피싱에서는 40~60㎝ 정도의 우럭과 쥐노래미 입질이 활발했다.

울진권 갯바위와 방파제 낚시에 나선 이들은 30~49㎝급 감성돔을 마릿수로 잡았다. 벵에돔도 낱마리씩 올라왔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는 열기와 볼락, 대전갱이가 잘 잡혔다. 태종대권 갯바위 낚시에서는 40~50㎝짜리 감성돔이 수시로 올라왔다. 창원 마산 앞바다에서는 20㎝가 넘는 도다리를 인당 10~20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30~50㎝ 정도의 참돔을 20여 마리씩 잡았고, 60~80㎝ 정도의 농어도 2~3마리씩 올라왔다.

거제권 야간 선상 전갱이 루어낚시에서는 25~30㎝급을 인당 10~30여 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80㎝~1m짜리 부시리와 방어를 척당 25~30마리씩 잡았다. 통영 구을비도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50~60㎝ 정도의 참돔을 1~2마리씩 잡았으며, 25~32㎝급 볼락도 20~40마리씩 낚았다. 사량도 인근 선상 흘림낚시에서는 40~50㎝짜리 감성돔을 척당 5마리 정도씩 무난히 잡았다. 욕지도와 매물도 부근 선상 외줄낚시에서는 20㎝ 전후의 볼락과 열기를 인당 30~50마리씩 잡았다. 통영 내만권 밤 볼락낚시에서는 최대 30㎝급 포함, 평균 20~25㎝ 정도 되는 놈을 마릿수로 잡았다. 추봉도와 한산도로 출조한 이들은 35~52㎝급 감성돔을 3~8마리씩 잡았다. 구을비도에서는 40~60㎝짜리 참돔도 1~2마리씩 잡았다.

여수권 먼바다 농어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40~80㎝급이 마릿수로 잡혔다. 안도와 연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40㎝ 전후의 감성돔이 1~3마리씩 올라왔다. 30㎝짜리 벵에돔도 수시로 입질했다. 금오도와 안도 연도 등에서는 어디서든 씨알과 마릿수 조과가 가능해 밤 볼락낚시가 많이 이뤄졌다. 초도로 출조한 이들은 40~50㎝짜리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손죽도에서도 대부분의 출조객이 40~50㎝ 정도 되는 놈을 1~3마리씩 잡았다. 벵에돔과 참돔 입질도 수시로 들어왔다. 완도 먼바다 지깅낚시에서는 1m가 넘는 부시리가 수시로 입질했다. 신안 압해도 좌대 낚시터에서는 25~40㎝급 감성돔을 인당 3~6마리씩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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