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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가덕도 벵에돔·감성돔 입질 활발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5-09-03 18:57:3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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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처서가 지났음에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부산 맥도강에서 밤낚시를 즐긴 이들은 간간이 월척급 붕어를 낚아 올렸다. 고성 가천지를 찾은 이들은 23~29㎝급을 2~6마리씩 잡았다. 밀양 부북면 갓골지에서는 23~30㎝짜리가 3~8마리씩 잡혔다. 사천 두량지에서도 23~30㎝ 정도 되는 놈이 3~7마리씩 올라왔다. 함안권 신음천에서는 24~31㎝급이 2~8마리씩 잡혔고, 인근 덕석골지를 찾은 이들은 23~32㎝짜리를 3~10마리씩 낚았다. 양정지에는 제법 많은 낚시꾼이 몰렸다. 23~32㎝ 짜리를 3~9마리씩 잡았다.
부산권에서 잡힌 갈치.
■바다

계속 불어오는 남서풍으로 수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날이 많았다. 남해안에 한차례 내린 소나기도 무더위를 꺾지는 못했다. 속초와 강릉권에서는 꾸준하게 대구 타이라바 낚시가 진행됐다. 출조객 대부분은 60~80㎝급 왕대구를 2~5마리씩 잡았다. 문어낚시에서는 간간이 대왕문어가 올라왔지만, 대부분은 잔씨알 문어였다. 포항권 야간 돌문어 낚시에서는 중간 크기 정도의 돌문어를 3~5마리씩 잡았다. 무더위를 피해 밤낚시에 나선 이들은 대전갱이와 씨알 좋은 고등어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어렵지 않게 채웠다. 밤볼락 낚시에 나선 몇몇 배는 씨알 좋은 볼락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부산권 생도 부근 선상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참돔과 부시리 등으로 진한 손맛을 봤다. 북형제섬 부근 선상 흘림낚시에서는 30~70㎝급 참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덤으로 씨알 좋은 부시리까지 더해져 쏠쏠한 재미를 봤다. 부산권 갈치낚시도 재미가 있었다. 3지급 전후의 씨알로 30~50마리씩은 잡았다. 가덕도 전역에서는 벵에돔과 감성돔 입질이 활발했다. 대부분의 출조객이 30㎝ 전후의 벵에돔과 감성돔을 3~8마리씩 잡았다.

통영 척포 앞바다 오곡도와 만지도, 연대도 등에서 갯바위 낚시를 즐긴 이들은 30~50㎝급 참돔과 30㎝ 전후의 벵에돔, 펜치 급 돌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욕지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릴 찌낚시에 40㎝ 전후의 돌돔이 2~4마리씩 올라왔다. 30~40㎝급 벵에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린 이도 더러 있었다. 상사리급 참돔도 입질이 잦았다.

사량도와 두미도에서는 감성돔 낚시가 시작됐다. 이름난 포인트 위주로 30~40㎝ 정도의 감성돔이 1~3마리씩 올라왔다. 좌사리제도에서 원투낚시를 즐긴 이들은 40~50㎝급 돌돔을 1~2마리씩 잡았다. 찌낚시에서는 40㎝ 전후의 참돔이 2~5마리씩 올라왔다. 또 30~40㎝급 벵에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렸다. 이름난 포인트인 국도 간여에서 낚시한 이들은 50~60㎝짜리 참돔을 1~2마리씩 잡았다. 덤으로 부시리 벵에돔 감성돔 돌돔으로도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

통영권 먼바다 갈치낚시에서는 3지급 정도의 갈치를 20~60마리씩 잡았다. 텐빈과 텐야낚시에서도 3지급 전후의 갈치가 20~30마리씩 올라왔다. 생미끼에 조황이 좋았다는 현지 선장들의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남해 미조권 섬 낚시터에서는 참돔 감성돔 벵에돔이 고루 올라왔다. 여수 금오열도권 갯바위 낚시에서는 30~40㎝ 전후의 벵에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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