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이 코앞에 다가왔다. 설을 쇠는 풍속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부모가 있는 고향으로 가서 명절음식을 나눠먹으며 덕담을 주고받거나 세배를 하는 풍속은 아직도 전승되고 있다. 요즘은 명절 때 여행이나 외식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차례 지내고 성묘하는 것도 간소화 되고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 휴대폰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다반사다.
아무리 첨단 정보화 시대라지만 너무 정보화 기기에 얽매여 시간을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가족이나 고향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였으면 전래민속놀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가 인정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도 소개됐던 것처럼 전래민속놀이는 아주 많다. 윷놀이 구슬치기 자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숨바꼭질 연날리기 등 무궁무진하다.
50대 이상의 어른들은 유년시절 경험한 전래민속놀이를 잘 알 것이다. 아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전래민속놀이를 알게 해주는 것으로도 온고지신의 가치를 일깨워줄 수 있다. 바깥에서 하는 전래민속놀이는 체력을 기르는 효과도 크다. 또 혹한의 추위도 견디며 놀다 보면 남다른 재미와 감동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명절부터 전래민속놀이를 즐기며 가족애를 다지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나 자부심을 느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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