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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 28분께 규모 6.3 지진이 일본 남부 규슈에서 65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규슈 태평양 쪽 미야자키 현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기준)진도 5약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준으로 규모 5약의 지진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움직이거나 선반 위 물건이 떨어지는 수준을 가리킨다.
아울러 지진으로 인해 구마모토 현, 오이타 현, 가고시마 현 등에서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되었다.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진동 발생을 겪은 미야자키 현에서는 인명·재산 피해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NHK 방송은 지진발생 직후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속보를 통해 피해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NHK는 해수면의 움직임은 있으나 다행히 쓰나미 가능성은 없다고 보도했다. 또한 규슈 주변에 위치한 센다이,이카타 원자력발전소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정소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