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작가의 ‘Wendy goes home’은 작가 본인이 실제로 겪었던 증후군을 비유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어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몸은 어른이지만, 어린이로 살고 싶은 ‘피터팬 증후군’을 겪는 현재의 주인공은 미래의 본인에게 재판을 받고 있다. 과거 어릴 적의 본인이 변호해주지만, 떼를 쓰는 고집일뿐이다. 주인공은 이러한 내면의 갈등 속에서 마침내 깨닫는다.
어른이 된다는 건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본인이 해야 할 일에 책임을 다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작품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힘들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글로벌 문화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웹툰(Webtoon)‘ 산업에서 부산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청년웹툰>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