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지난 22일 제4회 협성사회공헌상 상금 일부를 한국BBS 부산시연맹에 기부(사진)했다. 신 회장은 이날 세운철강 회장실에서 부산시연맹에 청소년 건전육성 기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2014년 제4회 협성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경제진흥 부문을 수상해 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 신 회장은 35년간 철강업 외길 인생을 걸어오면서 윤리경영으로 부산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협성사회공헌상은 신 회장과 함께 맥그린치 신부, 배우 안성기 씨, 이영만 디섹 대표, 산악인 김창호 씨 등 5명이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