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부구욱(62·사진) 총장이 제21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으로 선임됐다.
영산대는 최근 열린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부 총장이 대교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교협은 전국 국공립대 46개교와 사립대 156개교 등 국내 4년제 대학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대학 교육제도와 운영, 대입 제도 개발, 대학평가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교협 설립 이후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대학총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4월 7일까지다. 부 회장은 그간 제17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대교협 로스쿨대책위원회 위원장, 대교협 대학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부 회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진행 중인 대학 구조개혁 과정에 대학들의 합리적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