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최근 본관 회의실에서 각종 공모전 수상과 사회활동 참여 등으로 학교를 널리 알린 재학생 24명을 선정해 '2015년을 빛낸 효민인상'을 수여(사진)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박권훈 선수를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드민턴부 12명을 단체 시상했다. 또 올해 부산시 대학생마케팅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추진희(광고홍보학과 3) 정현경(산업디자인학과 4) 씨,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기획서 부문 대상과 크리에이티브K 전국대회 은상을 받은 최위현(광고홍보학과 3) 이소영(광고홍보학과 2) 씨, 제2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요리경연대회 금상 등 각종 요리대회 수상실적이 우수한 심우권(외식산업경영학과 4) 씨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어머니를 위해 신장을 이식한 김진환(사회복지학과 1) 씨와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학교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린 재학생들이 선정됐다. 2010년부터 시행하는 효민인상은 대내외적으로 학교를 널리 알린 재학생들이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한 상으로 장학금은 교직원장학회가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