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과 부산힘찬병원(병원장 이춘기)은 지난달 26~31일 5박6일간 카자흐스탄 악퇴베에서 열린 의료관광설명회에 참가했다.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설명회에 참가한 부산힘찬병원 의료진.

고신대복음병원 측은 이번이 첫 방문인 악퇴베 지역에서 다루클리닉, 악퇴베 주정부와 악퇴베 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시스템의 교류와 발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이달 중 부산에서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부산힘찬병원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헬스시티에 이어 올해 초 아스타나 진출을 결정, 카자흐스탄 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다각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두 병원은 다음 달 11일 알마티, 아스타나, 악퇴베에 이어 가르간다 지역에서 부산시의 지원으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 임학 병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카자흐스탄 진출에 집중해 의료서비스 해외진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