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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싸나톨로지협회 부산지부 문 열어

  • 국제신문
  •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  |  입력 : 2017-03-19 19:05:41
  •  |  본지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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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싸나톨로지협회(이사장 임병식 고려대 교수)는 부산 동래구 온천2동에 부산지부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 부산지부(지부장 신성철 협회 사무총장)는 웰빙과 웰다잉을 넘어 삶과 죽음의 질 향상을 위한 죽음교육 및 상담, 죽음학(싸나톨로지·Thanatology)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함께 실천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국싸나톨로지협회 부산지부 개소 기념 세미나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부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협회는 최근 임병식 이사장의 강연과 함께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내년 2월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일명 웰다잉법) 시행을 앞두고 죽음학에 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 법은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해도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에 임박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4개 연명의료를 중단해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협회는 죽음교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국제싸나톨로지스트 인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철 지부장은 "이 법안이 시행되면 호스피스, 완화의료체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도입으로 싸나톨로지는 실천 영역과 통섭 학문으로 크게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letitb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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