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6일 추연길(사진) 신임 이사장이 제 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제11대 이사장. 부산시설공단 제공

추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공단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이날 추 이사장은 광안대교를 관리하는 교량사업단을 방문해 지난달 개최된 부산불꽃축제 이후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또 광안대교 주탑 등 주요 시설을 확인했다.

이어 도심 주요 도로와 터널을 관리하는 도로사업단을 방문해 최근 도심 싱크홀이 발생했던 번영로 등 주요 시설물과 현장을 둘러봤다.

추 이사장은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