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는 ‘2019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지난 1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경조 부산지회장,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출과장 등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여성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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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 김경희(왼쪽 다섯 번째) 신임회장이 지난 19일 변희자(왼쪽 네 번째)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제7대 변희자 회장은 “지난 2년간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통해 기업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고 앞으로 협회에 이바지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8대 김경희(아쿠아셀㈜ 대표) 신임 회장은 “여성벤처기업인들은 회사를 이끌며 가정·지역·국가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들 기업은 수익성이 좋고 여성 고용률이 높고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들이 국내 대학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기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며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부산시, 코트라 등에 협조를 받아 수출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회원 간 기술 융합, 교류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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