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학과서 금상 동상도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LG 마포빌딩에서 열린 국내 3대 광고 공모전인 ‘제32회 HS애드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HS애드YCC)’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금상, 동상을 휩쓸었다. 산업디자인계열 김시연, 서하늘, 정승헌 팀은 ‘가벼움에 휩쓸리다’는 주제로 대상과 상금 500만 원(사진)을 받았다. 대상 팀에는 오는 겨울방학 인턴십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 팀은 LG 노트북 gram17이 무거워 보인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지하철 바람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정보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시연 씨는 “그동안 그램 시리즈가 강조해 온 가벼움이란 장점을 극대화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주 타깃층인 20·30세대가 출근길 및 등굣길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영상광고를 채택하고 지하철역의 바람에 고객의 머리카락과 옷깃만 날리는 것이 아니라 광고도 같이 반응함으로써 설득력과 주목성을 높였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같은 과 2학년 최정현 씨가 출품한 ‘배민은 어디로든 간다’도 금상을 수상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고, 2학년 손재민·최동혁·황보주희·이연화 팀도 작품 ‘LGgram-조별과제편’으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HS애드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은 국내 3대 광고 공모전으로 1988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기획서 부문 405편, 크리에이티브 부문 2233편 등 총 2638편이 출품됐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