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부산대학교의 무슬림(이슬람교도) 유학생들도 손님맞이 준비에 동참하고 나섰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지난 4일 본관에서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사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무슬림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불편사항 및 불만족 요소를 파악해 관계기관에 직접 개선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주에 걸쳐 부산대 무슬림 유학생 1명과 국내 대학생 2명으로 이뤄진 6개 팀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 및 식당, 관광 안내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무슬림 눈높이에 맞는 관광 상품을 직접 기획하게 된다.
부산대 김석수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소중한 자원인 유학생들을 적극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