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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등어축제 역대 최다 인파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9-10-31 19:13:10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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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25~27일 송도해수욕장 및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고등어축제(사진)에 역대 최다인 약 58만 명이 몰렸다고 31일 밝혔다.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원(이사장 김허남)이 주관해 ‘싱싱해요 고등어! 함께해요 부산 송도!’를 주제로 연 올해 고등어축제는 수산업계의 경영난으로 예산 지원이 절반이나 줄어들면서 개최 여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주최 측은 올해 고등어축제가 흥행 성공을 거둔 이유로 12회째를 맞은 축제의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고등어를 비롯한 각종 먹거리들이 맛도 좋고 가격까지 저렴해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맨손 고등어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등 체험행사는 조기 마감됐고, 해상케이블카와 구름산책로 가까이에 거리공연과 각종 체험 부스를 배치해 전체 행사의 상승효과를 불러 일으켰다고 봤다. 공한수 구청장은 “빈틈없는 기획, 우수한 콘텐츠, 철저한 준비가 있다면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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