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문장원기념사업회(이사장 김경호·법무법인 오륜 대표변호사)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캄 문화교류공연 및 교구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장원기념사업회와 손심심드림예술단(단장 손심심)은 한·캄 양국의 전통예술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공립 쁘레아 엔 카사 중학교를 찾아 문화교류 공연을 연다.
문장원기념사업회는 급속한 산업화에 사라질 뻔한 전통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전통예술의 계승과 보존 발전에 일생을 바치신 명무 문장원 선생을 기리며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의 전통예술을 지원하고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만든 단체다.
각계각층의 1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 각국과의 문화유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회 김경호 이사장은 “캄보디아 시엠립은 위대한 앙코르 문명의 후예들이 사는 곳이고 세계적인 관광 핵심지역으로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만큼 미래의 문화인재가 많이 필요한 곳이다. 한·캄 양국이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통해 많은 노하우와 소통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문장원기념사업회와 손심심드림예술단 관계자와 출연자, 재캄보디아 시엠립 한국영사, 재캄보디아 시엠립 한인회장 등이 참석하고, 캄보디아 측에서는 정부 및 교육계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의 문화공연과 교구 기증식을 갖는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