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성형외과병원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 나눔의료 지원사업, 해외 의사연수 등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3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K성형외과병원은 지난달 안면선천성 기형인 중국인 환아를 초청해 안검하수교정과 안구 함몰부위 교정술을 통해 희망을 선물했다.
K성형외과 황소민 병원장은 “어린이의 밝은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추후 교정에 대해서 중국 현지에서 필요한 수술을 하고,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나눔의료에 대해 중국 중앙방송 CUTV와 봉황망신문 등 언론은 입원부터 수술, 치료 과정을 보도했다.
중국 항주병원 안성형의사 최련, 유쇼유 등이 부산시의 해외의사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K성형외과병원에서 단기 연수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황 병원장 등은 지난달 27~29일 열린 중국 항주병원 내 한중합장성형센터 개소식(사진)에 참석했다. 한중 합작성형센터는 황 병원장의 제의를 받아 10층 전체를 성형센터 외래로 확장해 3개의 외래진료실, 2개의 치료실, 피부관리실, 레이저실, 수술 후 회복실 등을 넣어 성형외과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다. 한중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형의료기술 및 지식교육 등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 병원장은 “그동안 무분별하게 시행되었던 안성형의 부작용과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쌍꺼풀 재수술 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형외과의 발전은 물론 양 국가의 관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작은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병원장은 2013년 3월부터 중국 온주의대 객좌교수로 임명되어, 8년 넘게 온주의대, 항주병원과 교류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