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사만화협회는 ‘올해의 시사만화상’에 국제신문 지난달 20일에 실린 서상균 화백 만평 ‘80년의 망각’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 화백은 “유니클로가 ‘80년 이나 된 일을 기억하냐’며 위안부 모독성 광고를 내보냈다.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일을 함부로 빗대 광고로 만든 것을 비판해야 겠다는 생각에서 이 주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화백은 “아베가 군인의 팔짱을 끼고 천년만년 기억하겠다는 그림은 아베의 말도 안되는 개헌이나 우익행보에 대한 비꼼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서 화백은 국제신문에 1996년 입사했으며 ‘서상균의 그림창’을 연재 중이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