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특별취재팀(김화영·박호걸·이준영·김해정·신심범·임동우 기자)이 2년에 걸쳐 보도한 기획시리즈 ‘다시 쓰는 부마항쟁 보고서 1·2’가 한국신문협회의 ‘한국신문상’을 받게 됐다. 지난달 한국기자협회의 한국기자상에 이어 국내 대표 언론상 2관왕에 올랐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올해 한국신문상 수상작 4편 가운데 기획탐사보도 부문으로 국제신문의 ‘다시 쓰는 부마항쟁 보고서 1·2 시리즈’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신문상은 한 해 동안 신문에 보도된 기사 중 가장 우수한 기사를 선정해 4월 7일 ‘신문의 날’에 맞춰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신문협회가 1966년 제정했다. 국내 언론상에서 한국기자상과 더불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다시 쓰는 부마항쟁보고서’는 경찰의 피의자 진술 조서 위주로 쓰였던 정부의 보고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제 항쟁 참여자를 심층 인터뷰해 항쟁의 원인과 진행과정 등을 면밀하게 재구성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에도 기여했다.
또 다른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한겨레신문의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시리즈’가 뽑혔으며,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에는 경향신문의 ‘대법원 사법농단’, 전북일보의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보도가 선정됐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