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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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기장군 관내 교육시설에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고리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우리 함께 상생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기장군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한 사람이 2만 원(합산불가) 이상 영수증을 들고 고리원전 홍보관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5만 원권 문화상품권을 20명에게 선물한다.
‘행운은 우리동네 영수증을 타고 온다’라는 타이틀로 이 오프라인 행사는 문화상품권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룰렛을 돌려 지역 특산물인 기장 미역, 마스크 등 물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기장군 맛집을 알려다오)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기장군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한 뒤 인증샷 등 후기와 함께 해시태그(#고리홍보관맛집, #고리원전맛집)를 등록하면 고리본부가 선정해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일환으로 장안읍과 일광면에 있는 식당, 카페에 종이컵과 친환경 사탕수수 빨대 등 위생용품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리본부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 이후 기장군 자매마을 51곳과 교유시설 234곳에 방역 용품을 지원했고, ‘전통시장 장보기 독려 캠페인’ ‘도시락데이’ 등을 운영했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상인 매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