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영 견제·지원 간 균형에 집중” 기술보증기금 감사실 수상 행진

박세규 상임감사 취임 후 적극 활동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1-01-12 19:00:49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개인·단체 등 관련 분야 상 휩쓸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감사실이 상복이 터졌다. 2019년 한국감사인대회 사회가치실현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세례’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상이 쏟아졌다.
   
박세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상임감사를 비롯한 기술보증기금 감사실 직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공공기관감사인대회 공직기강·청렴윤리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기획재정부 주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와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 모두 A등급을 달성했으며 31개 준정부기관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수상 행진은 우연이 아니다. 2018년 3월 취임한 박세규(사진) 상임감사가 13명의 감사실 직원과 함께 진행한 소통과 공감, 시스템을 통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감사활동이 빚어낸 성과다.

박 상임감사는 취임 직후 경영에 대한 견제와 지원 간 균형을 이루는 감사활동을 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감사실 업무 방향을 잡았다.

그는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직원들이 업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 작은 실수나 실책을 두려워해 업무에 몰두하지 못하는 부분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기술금융전문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어느 공기업보다 먼저 나서서 정부 정책을 실행하는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고자 일상감사(2018년 237건→2019년 407건→2020년 523건)를 확대하고 미래위험예방 특정감사 등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을 강화했으며 사전컨설팅 감사, 적극행정면책 및 내부변호인제도를 신설했다.

또 직원과의 소통에 힘썼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는 직접 대면하는 현장간담회를 54회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해 47회에 걸쳐 직원 한 명, 한 명에 귀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외부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다. 13개 기관으로 감사업무협약을 확대하고 교차 감사, 공동워크숍 등 감사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려고 애썼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결과에서 최우수상, 한국감사협회 기관대상 내부감사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상임감사를 비롯해 감사인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박 상임감사는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 최고감사인상, 서울대 최고감사인과정 최우수상 등을, 감사인 5명이 국무총리상, 기재부 부총리상 등을 각각 받았다.

박 상임감사는 “3년가량 일해보니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물론, 조직의 역량이 뛰어나고 느꼈다”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감사실도 역량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면 최고의 공기업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9. 9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0. 10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