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승하)은 지난 13, 14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과 공단본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단체헌혈(사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실현하고 의료계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고용장려지원금을 활용해 1명이 헌혈할 때마다 1만 원을 적립,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또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교육훈련시간 이수를 인정하고, 공가를 부여하는 등 임직원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7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박승하 이사장은 “의료계와 환자는 물론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ESG 경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