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최근 동래중을 비롯해 동래지역 10개 중학교 청소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사진)’를 온오프라인으로 열었다.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박람회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을 위해 1인 1교구로 학생 한 명이 총 네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동래청소년경찰학교 ㈜더나아짐 ㈜미미의세상 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부산연구원 해병대사령부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 연구소 제이 등 50여 곳이다.

여명중에서 시작된 이번 박람회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매 시간 다른 체험으로 구성했다. 특히 국토정보공사의 측량 및 드론 체험을 비롯해 부산연구원의 게임을 통한 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퀴즈쇼는 5·6교시 온천중, 충렬중 등 4개 학교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민지 MC의 진행과 전지현 성우의 해설로 실시간 비대면으로 열렸다. 우승은 동래중 1학년 7반이 차지해 부상으로 콜팝(콜라+팝콘치킨)이 배달됐다. 손정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진로교육이 활기를 되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