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 대표기업 중 하나인 ㈜코렌스(대표이사 하영대·사진)는 최근 북미의 한 완성 자동차 업체와 26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핵심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렌스는 이번 계약으로 2034년까지 총 200만 대의 친환경 열관리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3729억 원)의 약 70%에 해당한다.
하 대표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시장에서의 이번 수주는 국내 대표적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코렌스의 기술력이 세계 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최근 친환경 및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대형 수주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양산시는 코렌스와 함께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경유차 EGR Cooler 교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 신사업 육성 및 산업 다각화, 관내 주력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사업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순환경제 기반 구축 ▷기계부품 피니싱테크 기술 고도화 기반구축 등 새로운 산업생태계 변화를 선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코렌스 조용국 회장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