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부산과 경남지역 소외계층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동일은 지난 7일 부산 부산진구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사진)한 것을 비롯해 사하구와 기장군, 경남 창원 양산 등에 1억여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이들 지역 장애인 복지사업과 노인 무료급식소 운영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 향토건설사인 ㈜동일과 ㈜동일스위트는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지역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지원하고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도 경남 산청군에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부산 경남지역 소외계층에 1억여 원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 김종각 이사장은 부산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산 105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들인 김은수 ㈜동일스위트·㈜동일리조트 대표도 대를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종각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 이익을 나눠 사회적 소명을 다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