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갈 ‘청년 이순신’을 키우기 위한 ‘제1기 작은 이순신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단법인 부산여해재단 이순신학교(학교장 남송우 사진·고신대 석좌교수)는 충무공의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청년 이순신을 키우는 ‘작은 이순신 양성과정’을 오는 25일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작은 이순신 양성과정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대상은 이순신 정신을 실천하고 전파할 의지가 있는 50세 이하의 직장인 및 대학생이다. 교재는 이순신 전도사인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신간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이다. 강의는 이론과 토론, 이순신 전적지 현장학습 등 10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열린다. 25명 정도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직장인은 20만 원, 대학생은 무료다. 강의 장소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BNK 부산은행 연산금융센터 4층 부산여해재단 사무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