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양구군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구군에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 두타연 계곡 국토정중앙천문대 박수근미술관 양구수목원 DMZ 펀치볼 둘레길 등 유명 관광지가 많다. 또한 청정자연의 농촌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시골의 푸근한 인심을 느끼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과 국내 유일의 파로호 인공습지 물 위에 떠 있는 한반도섬 등 국내 최고의 생태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재부산 강원도청장년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강릉을 비롯해 동해 태백 삼척 정선 등 강원도 여름 관광지도 소개하며 지역 관광 이미지를 높혀 많은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안정태 회장은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과 깨끗한 자연의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양구군과 산불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등강원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세훈 기자

강원도 양구군 홍보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