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시거점형양성평등센터 김희경 센터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사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센터장은 5년간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319번째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김희경 센터장과 남편이자 부산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진 에스제이탱커㈜회장, 아들 박준형 대위와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W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정화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30여 년간 여성단체 활동으로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나눔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행복해 하는 배우자를 보며 나눔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느껴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 활동을 통해 사회변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센터장의 아너 회원 가입으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는 319명으로, 패밀리 아너는 44가정으로 증가했다. 김희경·박성진 아너 회원은 40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