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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한일교류의 플랫폼 '소코소코' 1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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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소코소코 탄생 10주년> 기념행사가 3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일경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동의대학교 무역학과 이홍배 교수는 축사를 통해 “10년간 묵묵하게 한일 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해온 소코소코의 핵심은 사람이며 사람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갈등과 대립의 과거사를 극복하고 상호 이해와 화합해 나간다면 한일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6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소코소코 탄생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소코소코는 2013년 10월 부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일본어 회화 스터디 모임으로 지난 10 년 동안 2,30대 젊은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3,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크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터디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코소코는 일본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공식행사 이후 팀별 장기자랑 및 게임을 통해 회원들은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소코소코는 일본어 학습에만 제한하지 않고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를 책임질 새로운 형태로 의 발전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2023년 8월 비영리법인 <부산한일교류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소코소코 창립자인 김영종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종 대표이사는 “10년 전 일본어 공부를 위한 민간 모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소코소코를 시작했는데 차별화된 스터디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3,50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게 되었다며, 소코소코 회원들의 열정과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된 <부산한일교류네트워크>는 정부 및 지자체 행사 적극 참여,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공헌, 일본 문화단체와 교류를 넓혀가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 <부산한일교류네트워크>는 소코소코 창립자인 김영종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소코소코 모임의 성공 이유에 대한 질문에 김대표는 차별화된 회원 모집 방식과 회원들의 조화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코소코 회원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본에 대한 관심, 공부에 대한 열정 등에 대해 1시간 정도의 전화 면접 후 1달간 스터디에 참여하여 공부에 대한 열정 뿐 아니라 기존회원들과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김대표는 단체의 가치는 사람에 있으므로 서로 배려하고 조화롭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을 찾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진정한 가치를 가지는 단체가 될 수 있다는 운영 철학을 피력했다.

* 소코소코는 우리말로 “조금씩 조금씩” 이라는 의미이다. 행사장에서 만난 8년차 회원인 윤혜진씨(메디위너 팀장)는 소코소코의 의미를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다”로 풀이했다.

소코소코 10주년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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