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최근 추석을 맞아 동구어린이식당(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직접 나눔(사진)에 참여했다. 지난 11일에는 각종 전 등 명절음식을 만들어 특식 도시락을 제공했다. 부산시간호사회는 2023년부터 2년째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동구어린이식당에 기부금 1000만 원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박남희 부산시간호사회 회장은 “추석을 맞아 아동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누는 데 봉사단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동구어린이식당은 저녁시간 돌봄공백(보호자 없이 아동만 집에 머무는 경우)이 발생하거나 아동양육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 기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