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지난 6일 ‘새로운 농협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가 매월 계열사별 임직원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 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임직원을 발굴하자는 취지다.

이달 수상자 중 한 명은 김균 NH농협은행 부산국제금융센터지점장으로, 평소 고객관리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부임하는 지점마다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받았다. 또 농협중앙회 입사 후 농협은행뿐만 아니라 중앙본부 농촌복지부서와 경제사업장에서 근무하며 농업인의 복지와 농업 농촌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이외 평소 지역 사회 소외계층과 발달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관내 장애인센터 자원봉사와 겨울철 김장 김치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부산농협 사무소장 모임인 부농회에서 직선제로 회장에 당선되기도 해 부산농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역할도 기대된다.

김균 지점장은“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농협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과 어려움을 함께 해준 직원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사회와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일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균 지점장이 지난 6일 새로운 농협인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