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경남 김해시 대창단조㈜ 박안식 회장이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사진)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금은 인제대 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교육과 연구 발전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의 성장 동력이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제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창단조는 중장비 하체 부품 전문 제조사로 1955년 설립한 이후 미국 중국 인도 등에 현지 법인을 세우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건설기계, 중장비용 단조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