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농협(조합장 문웅섭)이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사진)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 창립을 기념해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업적추진, 사회공헌, 임직원의 인화단결, 조합원·고객에 대한 봉사 정신 등을 총괄 평가해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이다.

명지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부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상호금융 사업량 증대, 경제사업 활성화와 함께 임직원 단결과 농가소득 증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지농협은 금융부문에서 2023년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 원, 2024년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NH농협생명·NH손해보험 TOP CEO로 선정되며 성과를 보였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유소 개점 및 신용사업 교두보 역할을 위한 국제서부지점 개점을 통하여 사업영역 확보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이뤘다.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유류가격 안정화,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섰고, 특히 여성대학, 국내외 선진지 견학, 조합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 기부금 지원 및 대파, 쌀 등 우리농산물 기부를 통해 지역 축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