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현 송도신협 이사장이 평화와 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사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 2025년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여 시장에게 동백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여 이사장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서구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문과 소통을 해왔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민주평통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 이사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 기구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통일 여론 수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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