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대교의 정기 도개행사가 구동설비 이상으로 잠정 중단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도개행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구동설비 일부에서 이상 징후를 확인해 전문업체를 통한 정밀점검과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설비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한 뒤 행사를 재개하며 일정은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문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도개행사 중단 기간에도 차량과 보행자 통행은 정상 운영된다.
1934년 준공된 영도대교는 국내 최초의 연륙 도개교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기 도개행사를 운영하는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