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문화회관·BNK부산은행 ‘ART BNK 프로젝트’ 릴레이 전시 성료

포용적 ESG 모델 구현 의미 더해

  • 임훈 기자 hun@kookje.co.kr
  •  |   입력 : 2026-10-15 19:43:05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재)부산문화회관과 BNK부산은행이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문화예술 프로젝트 ‘ART BNK 프로젝트(사진)’가 16일을 끝으로 약 5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BNK부산은행 사회공헌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공헌기금 후원이 밑거름이 돼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메세나 협력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문화예술과 접목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여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부산은행 본점 로비 유휴공간에서 총 5회에 걸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됐다. 지역 전문 갤러리 4곳(낭만시간연구소, 어컴퍼니, 갤러리 재희, 미광화랑)과 장애인 예술 지원 전문 기관인 기장장애인복지관이 파트너로 동참해 뜻을 모았다. 청년 신진 작가부터 중견 작가, 장애 예술인에 이르기까지 총 9명의 작가(상환 이창진 김민정 김유경 문정배 박준수 안예린 황성재 신홍직)가 11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업 사회공헌기금이 단순 전시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복지와 일자리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가치로 확장된 포용적 ESG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장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남구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시니어 도슨트 투어’를 평일 낮 12시30분마다 운영함으로써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은행 로비에 전용 가벽을 조성해 일상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면서 은행을 찾은 고객과 시민이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예술을 경험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BNK부산은행 사회공헌팀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의지와 기금 지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6. 6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7. 7“밀양·부산 내륙 기행” 인기 폭발… 1~9월 6000여 명이 열차 이용
  8. 8‘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고성 출신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 자랑스런 경남인상 수상
  10. 10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