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는 지난 14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내 론볼전용경기장에서 ‘2026 부산장애인생활체육 제25회 산재론볼대회’(사진)를 개최했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장애인·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이영찬 상임부의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김대규 본부장, 부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이재현 센터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안규봉 수석부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부산진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산재론볼대회는 산업재해 근로자와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고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론볼 종목을 통해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해 왔다.
협회는 평소 론볼클럽 운영을 통해 초보 참가자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지원하고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눴다.
협회 관계자는 “산재론볼대회가 산업재해 근로자들이 자신감과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론볼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